드링크 디스펜서 6L

매력적인 디스펜서를 발견했다. 저기에 D76을 가득채워 현상할때마다 편리하게 따라쓰는 상상을 해본다.

소음과 굉음 사이를 넘나들며 필름스캐너가 스캐닝을 하는 가운데, 후지필름C200을 추가주문한다. 디지털 카메라가 없는 생활이 크게 불편하지 않기에 서두르지않고 어떤 기종을 들일지 고민이다. 부피나 무게 문제 때문에 다시 DSLR로 갈 일은 없을것 같고, Leica Q 혹은 많이 무리해서 신제품 M10을 노려보는데 아무리 무리한다해도 가격이 너무 사악하다. 디지털바디는 수명이 짧기때문에 더더욱 고민되고 렌즈도 추가로 들여야할 텐데 생각만해도 머리아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