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Joshua Tree

이 30년된 앨범은 무언가를 시작할때 좋은 1번 트랙을 가졌다.
내가 재생버튼을 눌렀나 싶을정도로 서서히 Fade in 되며 시작되는 1번트랙은
7만 7천원 오디오 수리비를 지불할 만큼의 가치를 지녔다.
존본헴과 같이 힘있고 거친 드럼사운드가 아니고, 깁슨기타의 카랑카랑한 사운드도 아니며,
현란한 솔로파트가 있는것도 아니고, 오로지 3번트랙 때문에 구입한 앨범이지만 뜻밖의 1번트랙에 빠져들었다.
이때문에 5월 콘서트도 티케팅했다. 
오지않으면 내가 찾아가지 뭐.